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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0년물 국채 입찰 수요 부진…30년물 금리 상승

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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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 30년물 채권 금리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한 수요로 마무리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와 배런스에 따르면 30년물 입찰 발행금리는 4.769%였고, 응찰률은 2.24배였다.

발행금리는 입찰 이전 금리보다 0.051%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입찰 수요를 반영하는 발행금리와 입찰 전 금리 간의 격차인 테일(Tail)이 이만큼 벌어졌다는 의미다.

발행금리가 그만큼 더 커졌다는 것은 재무부가 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더 많은 금리를 지불했다는 의미로 수요 부진을 시사한다.

해외투자 수요를 의미하는 간접 낙찰률은 60.1%, 미국 내 수요인 직접 낙찰률은 15.2%를 기록했다.

프리이머리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24.7%로 지난 1년간 평균인 12%의 두배를 넘었다. 딜러들은 투자자들이 가져가지 않은 물량을 받아 간 것으로 그만큼 수요가 부진했다는 의미다.

BMO 캐피털 마켓츠의 벤 제프리 전략가는 "오늘 30년물 입찰이 매우 약했다"라고 전했다.

아메리벳 증권의 그렉 파라넬로 금리 전략 헤드도 이날 30년물 채권 발행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약했다고 말했다.

이날 입찰은 정부가 이번 주 매각한 1천120억달러 국채 발행 중 일부로 전날 10년물 국채 발행 이후 이뤄졌다.

30년물 국채 입찰 이후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11분께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18bp 급등한 4.795%를 나타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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