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RBA 의사록 "금리 최고 4.5% 가정…인플레 장기간 위험"(상보)

23.11.10.
읽는시간 0

2024년 중반까지 평균 인플레 전망 3.25→4.00%로 상향

2025년 말까지 전망 2.75→3.00%로 상향

호주중앙은행(RBA)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은 단기 근원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을 대폭 수정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느린 속도로 냉각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10일 RBA가 공개한 이달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에서는 공식 현금 금리 최고치를 약 4.5%로 가정하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7일 RBA는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35%로 25bp 인상한 바 있다.

RBA는 정책 결정의 핵심이 되는 평균 인플레이션은 2024년 중반까지 전년 대비 4.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8월 전망치 3.35%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2025년 말까지는 인플레이션이 3.00% 상승해 직전 전망치 2.75%에서 상향됐다.

RBA는 인플레이션이 2025년 말까지 목표 범위인 2~3%의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현재 전망에서는 단기적으로 더 큰 위험을 가정하고 있으며 이것이 실현되면 추가 금리 인상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성명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지만, 여전히 너무 높으며 몇 달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끈질기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지난주 금리 인상은 작년 5월 이후 13번째였으며 3분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끈질겼다는 데이터에 의한 결정이었다.

RBA는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평가하기 위해 데이터의 흐름을 면밀히 조사할 것이며 이전 금리 인상의 완전한 영향은 아직 느껴지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RBA는 "이사회의 우선순위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합리적인 기간 내에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통화 정책을 추가로 긴축해야 하는지 여부는 데이터와 위험 평가의 진화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경제 회복세를 반영해 RBA는 호주의 국내총생산(GDP)이 2024년 중반부터 점차 강화되어 2025년 말까지 약 2.2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강수지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