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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상승…매파 파월 평가에 매도 우위

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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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평가되면서 매도 우위 장세가 연출됐다.

1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 7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34bp 오른 0.8560%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1.49bp 상승한 1.5570%, 30년물 금리는 1.59bp 오른 1.7330%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1.19bp 높아진 1.9650%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도쿄채권시장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국가 채권시장은 약세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채권시장 약세에 발을 맞췄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2.74bp 급등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호키시(매파)하게 받아들여진 영향이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이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을 2%로 지속해 낮추는 과정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정책을 더 긴축하는 것이 적절할 경우 우리는 주저하지 않을 것" 등을 언급했다.

일본은행(BOJ)의 정례 국채 매입이 진행되면서, 시장참가자들은 거래 금리를 낮추기 시작했다. BOJ가 이전 회차와 같은 매입 규모를 유지해 시장 안정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BOJ는 잔존 만기 1년 미만을 비롯해 ▲1~3년 ▲3~5년 ▲10~25년 등의 구간에서 매입을 진행했다.

전일 30년물 국채 입찰이 견조해 전반적인 대기 매수세도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오후 들어 금리는 횡보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도 강보합권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관망세가 연출되면서 도쿄채권시장의 기간별 수익률 곡선(커브)의 변동성은 제한됐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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