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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400선 내준 코스피…공매도 금지 이후 상승분 반납

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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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 마감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코스피가 장 중 한 때 2,400선을 내주며 공매도 전면 금지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다. 테슬라 실적 우려에 이차전지 관련 대형주가 동반 하락했지만, 반도체 업종에는 외국인 수급이 유입됐다.

1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17.42포인트(0.72%) 하락한 2,409.6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 9시 40분 2,393.64까지 떨어졌으나, 개인의 매수세에 2,4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2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546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 홀로 1천13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지수 선물 시장에서 2천4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섹터별로는 이날 테슬라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퍼지며 이차전지 관련 종목의 부진이 이어졌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매도 의견 보고서에 5% 넘게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4.20%), 포스코홀딩스(2.82%), 포스코퓨처엠(4.97%), 삼성SDI(4.44%)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관련주에서는 공매도 금지 이후 숏커버링 물량 유입으로 급등한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며 "반도체 업종은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며 차별화됐다"고 짚었다.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업종은 외국인 매수 우위 속 각각 1.95%, 7.80%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코스피와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6포인트(1.69%) 하락한 789.31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에서도 이차전지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6.24%), 에코프로(6.04%), 엘앤에프(4.95%) 등이 5%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0.81%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화학업이 2.53%로 가장 많이 내렸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1,310원 후반대로 상승 출발했으며, 전일보다 6.70원 오른 1,31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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