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 시장 상황 살피는 중"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7 hama@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국민들은 은행들이 이자수익으로 잔치를 하고 임금 올려달라고 투쟁하는 것을 고깝지 않게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이렇게 말하고, "(은행들이) 국민들의 비판적 시각을 엄중히 인식해야 한다"며 "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금융권에서도 상생금융 차원에서 어떻게 화답할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에 어떻게 화답할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며 "머지않은 시점에 좋은 방안이 제시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했다.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완화와 관련해서는 "현재 시장의 여러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완화 방침은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고 부연했다.
추 부총리는 "연말이 가까워지면 대주주 기준 완화 목소리가 나오고 집중 매도가 일어나면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며 "또 한쪽에선 과세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변화를 검토하게 되면 야당과 합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협의 절차가 필요하다"며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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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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