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PI첨단소재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폴리이미드 필름 제조사 PI첨단소재의 경영권 이전 거래가 다음 달 1일 종결될 예정이다.
기존에 예상했던 일정보다 석 달 넘게 앞당겨진 것으로, 인수자인 아케마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PI첨단소재는 13일 매도인 코리아피아이홀딩스와 매수인 아케마코리아홀딩이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의 거래 종결 예정일을 기존 2024년 3월 31일에서 다음 달 1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양측은 지난 6월 PI첨단소재 지분 54.07%를 1조원에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리아피아이홀딩스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지난 2020년 PI첨단소재를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아케마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특수 화학 기업이다.
PI첨단소재는 "한국과 중국의 경쟁당국이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기업결합 승인을 함에 따라 현재 예상되는 거래 종결일"이라며 "주식매매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의 인수와 매각 측 재무 자문은 각각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이 맡았다.
PI첨단소재는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글랜우드PE 측 기타비상무이사가 사임한 자리에 아케마 측 이사를 3명 선임했다.
아케마는 SPA 체결 이후부터 신속한 거래 종결을 위해 본사 임직원을 한국에 여러 차례 파견하는 등 각별히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I첨단소재는 지난 3분기 매출 614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올렸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6%, 69.9% 줄어든 수치다.
PI첨단소재는 "전방산업의 완만한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가동률을 최적화해 수익성을 방어하겠다"며 "4분기 중 전기차(EV) 배터리 절연용 필름의 매출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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