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3개월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매리언 콜러 수석 이코노미스트 대행은 한 컨퍼런스에서 "국내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특히 서비스 가격 인플레이션이 만연해있으며 둔화 속도가 느리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요가 여전히 높아 기업이 비용 증가분을 고객에게 전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수정한 바 있다.
콜러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년간 확대됐던 임금 상승률이 대체로 안정되고 향후 몇 년간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생산성 회복의 징후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콜러 이코노미스트는 연료 가격 등 공급 측면의 예상치 못한 물가 상승이 전체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길이 험난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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