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1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강등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30% 하락한 4,417.0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31% 밀린 15,548.5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선물은 앞서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무디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의 재정 적자가 매우 큰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회의 정치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향후 정치권은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재정적 방안에 합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비판했다.
이 밖에 미시간대학이 집계한 11월 미국인들의 장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오르면서 예상만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운 점도 지수선물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11월 미국인들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4%로 올라 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도 3.2%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참가자들이 고금리가 얼마나 오래 유지될지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오는 14일 발표될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주목받을 예정이다.
이날 밤에는 미국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연설도 예정돼 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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