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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3일)

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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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美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흔들리는 국채 지위…"안전자산 맞나"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히던 미국 국채의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으로 채무 불이행의 위험은 더욱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 국채는 불확실성, 공포, 본격적인 패닉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을 때 가장 먼저 찾는 자산이었지만, 최근 그 명성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10일 무디스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향후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도 언급했다. 배경에는 미국의 대규모 적자로 인한 부채 급증,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채권 매도세로 취약해진 가격 리스크 등이꼽혔다. 프린시펄 에셋의 글로벌 인베스터스(PGO)의 시마 샤는 지난달 CNBC와의 인터뷰에서 "채권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다양한 세력이 너무 많아서 오늘날 국채가 안전한 피난처라고 확신을 갖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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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적 불황은 끝났지만…침체 피할 수 없다"

- 미국 기업들의 실적 침체가 끝나고 이익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지만, 경기침체를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미 기업 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올해3분기에는 빅테크의 강력한 성장과 소비자 지출의 탄력성, 제조업 둔화의 잠재적 종식 등으로 수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약 80%의 기업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식은 그다지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주식에 호재로 작용하려면 기업들이 전망에 대한 가이던스를 높여야 하지만 내년 이익 추정치는 아직 올해 실적 발표가 시작되기 이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세이는"월풀(NYS:WHR)이나 얼라인 테크놀로지(NAS:ALGN), 할리 데이비슨(NYS:HOG) 등은 소비자 수요가 줄어드는 조짐이 나타났다"며 "그렇다면 올해 말 내년 초 시장에 부정적일 영향을 미칠 '성장 공포'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런스는 오랜 기간 침체에 대한 두려움에도 경제가 계속 성장했지만, 그럼에도 경기 둔화 가능성을 일축하는 것은 실수라고 강조했다. 통화(M2) 공급량의 감소와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대출 담당자 설문 등의 주요 지표는 계속 침체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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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지수 랠리 힘입어 상승 출발

- 일본 증시는 미국 주요 주가지수 강세를 반영해 상승세로 출발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89.36포인트(0.89%) 상승한 32,857.47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2.44포인트(0.53%) 오른 2,349.16을 나타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미국 증시 랠리를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 지난 금요일 미국 나스닥 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주식의 강세에 힘입어 2% 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매파 발언이 있었지만, 랠리에 영향이 상쇄됐다. 다만, 주말 사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점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일본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0개월째 둔화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은행이 발표한 10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해 지난 9월 2.2%(수정치)보다 낮았다.일본 PPI 상승률은 작년 12월 10.6%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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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상승…신용등급 전망 영향 주시

- 1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으나 조심스러운움직임을 이어갔다. 주말 사이 미국의 신용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관련 영향 등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1.09bp 오른 4.6558%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69bp 오른 5.0750%, 30년물 금리는 0.20bp 상승한 4.7653%를 가리켰다. 지난 거래일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직전일 30년물 국채 입찰이부진한 데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에 나서면서 급등했지만 이후 숨 고르기에 나선 모양새다. 한편, 주말 사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점은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달러화는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달러인덱스는 같은 시간 전장 대비 0.02% 오른 105.82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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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주간] 반등하는 美 국채금리…달러 수요 자극하나

- 이번 주(13~17일) 달러화는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반등하는 가운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와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도 장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료다. 지난 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평가하는 달러인덱스는 0.73% 올랐다. 그 직전주에 1.44%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달러화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인덱스는 105.8선을 회복했다. 지난 7월 중반부터 강세를 이어온 달러인덱스는 10월 첫째 주 107.348로 단기 고점을 찍은 뒤 105~107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오르내리고 있다. 가파르게 상승한 데 따른 달러화 매도세가 107선에서 나왔지만 105선에서 강한 지지력도 확인된다. 달러인덱스가 강한 흐름과 보조를 맞춰 달러-엔 환율도 151엔을지켜내고 있다. 10월까지 150엔선을 두고 당국 개입 경계감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지난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결정회의 후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이 더 유연해지면서 달러-엔 환율도 150엔선을 웃도는 데 거리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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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은행, 금리인상 이후 배당금 확대

- 호주뉴질랜드은행(ANZ) 지주가 호주 금리인상에 따라 배당금을 늘릴 방침이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ANZ는 주당 최종 배당금을 0.94호주달러로확정했다. 1년 전의 0.74호주달러에서 확대한다. 셰인 엘리엇 ANZ 최고경영자(CEO)는 "재무제표를 건전하게 지속하고 있고 잠재적 신용 손실에 대한 충당금과 많은자본으로 한 해를 마감하고 있다"며 "고금리와 비용 상승,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는 시기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ANZ의 올해 9월까지 1년간 순익은 71억호주달러로 집계됐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72억1천만호주달러였다. ANZ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전년 대비 1.05%포인트 높아진 1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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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채권·주식 환호하는 11월 되나…CPI에 "7월 강세 데자뷔 될 것"

- 뉴욕채권시장과 뉴욕증시는 환호하는 11월 장세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잠시 주춤했던 강세가 추가 트리거를 노린다.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1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 화면(화면번호 6533번)에 따르면 올해 7월 둘째 주에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23.55bp가 급락했다. 4% 넘는 금리가 3.7% 중반까지 내려갔다. 당시 주 중반에 발표된 6월 CPI 상승률(전년 대비)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매수세를 촉발한 결과다. 6월 CPI 둔화는 미국 주식시장에도 호재가 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월 후반에 연고점을 찍었다. 이러한 지표에 힘입어 연준은 7월 이후 금리를 동결 중이다. 하지만, 금리인하 기대를 차단하려는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 등의 영향으로 이후 하반기 글로벌자본시장은 상황이 크게 반전됐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5%를 넘어섰고 주식시장도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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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더 이상 필수 투자처 아냐"…시장 접근성 위협받는 기업들

-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금 유출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목소리들이 나온다.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기관투자가들의 반응이 약하고, 일부에서는 중국 주식 등이 더 이상 필수 투자처가 아니라고 진단한다. 이러한 변화에 중국 기업들이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위협받는 실정으로 분석된다.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95명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중국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를 응답한 비율과 비중 축소를 응답한 비율의 차이는 전월 대비 1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폭이 1년 내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에조사한 수치로, 중국 자산에 대한 투자 의욕이 연중 최악으로 변했다는 뜻이다. 앞으로 1년간 중국 경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전월에는 33%였다. 투자 기반인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동반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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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주간] '끈질긴 인플레' 우려…셧다운 리스크 주목

- 이번 주(13~17일) 뉴욕 채권시장은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와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셧다운) 리스크에 주목하며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10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6449%로 전주 대비 6.61bp 상승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5.0381%로 18.82bp 급등했고, 30년물 금리는 4.7633%로 0.72bp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와 단기 금리 낙폭과대 인식 사이에서 주초 등락을 거듭하던 채권금리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에 주 후반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은 환영할 만하지만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릴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달성했는지는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이는 채권 랠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특히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가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여기에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11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4%로 올라 작년 11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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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채 변동폭 확대, 엔 캐리 트레이드에 영향"

- 일본은행(BOJ)이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의 유연성을 높이기로 한 조치가엔 캐리 트레이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일 배런스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헤리티지 캐피털은 "지난 3분기에 아무런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가장 중요했던 뉴스는 아마도 일본 국채에 더 많은 움직임을 허용하기로 한 일본은행의 전략 변화일 것"이라며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아닌 것과)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헤리티지 캐피털은 그간 일본은행이 일본 국채의 거의 대부분을 매입함으로써 금리 상승을 억제해왔고 그 결과 엔화가 캐리 트레이드에 이용돼 왔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이 저금리 통화인 엔화를 빌려 달러로 바꾼 후 이를 미국 장단기 국채와 일부 위험자산을 매입해왔다는 설명이다. 헤리티지 캐피털은 물가 상승과 경제 개선으로 일본은행이 채권금리 변동을 허용한다면 "엔 캐리 트레이드와 관련된 수조 달러의 거래가 재조정돼야 해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은행은 "이는 장기적으로 일본에는 좋은 소식이겠지만 (엔 캐리 트레이드와 관련된) 거래가 계속 되돌려지면(unwind) 글로벌 금융시장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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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월 PPI 전년비 0.8% 상승…10개월째 둔화(상보)

- 일본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0개월째 둔화세를 나타냈다. 13일 일본은행은 10월 PPI가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에 기록한 2.2%(수정치)보다 낮은 수치다. 일본 PPI 상승률은 작년 12월 10.6%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10월 PPI는 전월 대비로는 0.4% 하락했다. 지난 9월에는 0.2% 하락한 바 있다. 달러-엔 환율은 횡보하고 있다. 오전 8시55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 대비 0.03% 하락한 151.476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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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이코노미스트 "인플레, 예상보다 느리게 둔화"

- 호주중앙은행(RBA)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3개월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3일 다우존스에따르면 매리언 콜러 수석 이코노미스트 대행은 한 컨퍼런스에서 "국내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특히 서비스 가격 인플레이션이 만연해있으며 둔화 속도가 느리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요가 여전히 높아 기업이 비용 증가분을 고객에게 전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수정한 바 있다. 콜러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년간 확대됐던 임금 상승률이 대체로 안정되고 향후 몇 년간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생산성회복의 징후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콜러 이코노미스트는 연료 가격 등 공급 측면의 예상치 못한 물가 상승이 전체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길이 험난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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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반등…1990년 이후 최고치 경신 눈앞

- 달러-엔 환율이 1990년 이후 최고치(엔화 가치 기준 최저치)에 바짝 다가섰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화면번호 6411)에 13일 오전 10시7분 달러-엔 환율은 151.660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약보합으로 아시아 시장을 출발한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달러-엔은 지난 31일 기록한 연고점인 151.727엔에 근접했으며, 작년 고점인 151.942엔을 넘어 152엔에 오르면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11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4%로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2011년 이후 약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해 미국 국채금리가 오른 점도 달러-엔을 밀어 올리는 요인이 됐다. 일본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환율의 추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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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내달 中 비구이위안 서비스 신용등급 철회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는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부동산관리 자회사인 '비구이위안 서비스 홀딩스'의 신용등급을 철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피치는 상업적인 이유로 내달 12일께 비구이위안 서비스 홀딩스 등급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신평사는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이유로 재량에 따라 언제든지 등급을 철회하거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비구이위안이 첫 달러채 디폴트를 선언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자 등급을 철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피치는 지난 8월에 비구이위안 서비스 홀딩스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강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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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기 기대인플레 상승…연준 우려 커질 것"

- 미국의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올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억제 작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고 12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지난 10일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1월 미국의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직전 달 수치는 3.0%였다. CNN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는 데 오래 걸릴수록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계속해 오를 수 있다고 관측했다. 연준 당국자들은 지난 9월경제 전망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2026년까지 2%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앞서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소비자나 기업들이 장기 인플레이션 수준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고 체감하면 우리는 이에 대응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이 사라지면 연준이 금리를 올리거나 예상보다 오래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더욱 긴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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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내년 1분기 말까지 美 소비 침체 빠질 것"

- 맥쿼리 글로벌의 티에리 위즈만 전략가는 현재와 내년 1분기 말 사이 미국 경제가 소비자 주도의 경기 둔화 상태에 빠질 것으로 진단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위즈만 전략가는 미국인의 소비 지출이 크게 줄어들면국내총생산(GDP) 성장도 멈춰 경제 전반이 침체 영역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미국 소비자들은 3분기 연속 지출을 늘려왔기 때문에 위즈만 전략가의 이러한 경기 하향 전망은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과 배치되는 것이다. 앞서 9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7% 늘어난 7천49억 달러로 집계되며 예상치인 0.3%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위즈만 전략가는 회복력 있는 지출에는 "숙취"가 따를 것이라며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분기 소비가 보복 여행 등으로 호조를 보였으나 문제는 주로 폭음 뒤에는 보통 숙취가 뒤따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소비 침체의 경고 신호로 신용카드 연체 증가·저축액 감소·소비자신뢰지수 3개월 연속 하락·연휴 소비 계획 및 소매업체 채용계획 축소가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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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무디스 신용등급 전망 강등에 하락

- 1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강등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30% 하락한 4,417.0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31% 밀린 15,548.5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선물은 앞서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무디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의 재정 적자가 매우 큰 수준으로 유지될것으로 예상된다"며 "의회의 정치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향후 정치권은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재정적 방안에 합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비판했다. 이 밖에 미시간대학이 집계한 11월 미국인들의 장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오르면서 예상만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운 점도 지수선물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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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거시경제 환경, 2008년 이전으로 돌아가"

- 골드만삭스는 최근 거시경제 지형이 2008년 이전으로 되돌아가면서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과 투자에 순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11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팀은 '어려운 부분은 끝났다(The Hard Part Is Over)'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내년 금리, 신용, 주식 및 원자재 시장에서의 수익률이 현금 보유 수익률을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이지 머니(easy money)'로부터의 전환은 험난했으나 이 '대탈출'의 장점은 투자환경이 금융위기 이전의 시대부터 그 어느 때보다 정상적으로 보이고 실질 기대 수익률이 확고히 긍정적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일 년간 경기침체 확률은 15%로 내다봤다. 이들은 올해 전 세계 경제가 낙관적인 전망마저도 뛰어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에는 세계 경제가 낮은 인플레이션, 제로 정책 금리, 마이너스 실질 금리라는 (기존의)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의 환경에서 벗어났다는 인식이 굳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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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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