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국내 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와 함께 2차전지와 엔터주, 반도체 주 등이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발표에 대한 경계감도 투자심리를 약화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0포인트(0.24%) 하락한 2,403.7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89포인트(1.89%) 하락한 774.42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시는 2차전지와 엔터주,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코스닥 시장에서 JYP Ent.는 5.61%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반도체는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으며 12% 넘게 하락했다. 3분기 예상 매출액은 310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1%와 91%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2차전지와 엔터 관련 주 위주로 코스닥이 하락했다"며 "반도체 주도 밀리며 증시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4억 원, 31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5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오는 14일 발표될 미 소비자물가지수(CPI)도 경계하고 있다.
특징주로는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는 발표 후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5.43% 올랐다.
한국전력이 분기 흑자를 기록한 건 10개 분기만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조7천474억원을 14% 이상 웃돌았다.
3분기 매출액은 24조4천7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순이익은 8천333억원으로 작년 동기 5조8천842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8.30원 오른 1,32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4.26%로 가장 많이 올랐고, 기계가 3.86%로 가장 많이 밀렸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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