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 최대의 육류 가공 업체인 타이슨 푸드(NYS:TSN)의 주가가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슨 푸드(NYS:TSN)가 전분기 대비 급감한 실적을 발표하는 등 미국의 가계가 육류를 덜 소비하는 것 나타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타이슨 푸드(NYS:TSN)는 4분기 조정기준 주당순수익(EPS)이 37센트 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 EPS인 29센트 이익보다 높지만 전년 동기 EPS인 1.63달러보다는 큰 폭으로 하락한 수준이다.
매출은 133억 달러로 예상치 137억 달러에 못 미쳤다. 전체적으로 4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고, 평균 가격은 1.4% 하락했다.
쇠고기 부문에서는 생산량이 6.7% 감소한 반면 평균 가격은 10.2% 상승했다. 닭고기 부문에서는 판매량이 1.7% 증가한 반면 가격은 9.2% 하락했다.
타이슨 푸드(NYS:TSN)는 2023년 매출이 528억8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비해 2024회계연도 매출은 상대적으로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월가 분석가들은 543억7천만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타이슨은 미국 농무부가 2024회계연도에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칠면조 고기를 포함한 국내 단백질 생산량이 2023회계연도 수준보다 약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면서 이에 따라 회사도 해당 부문에 대한 전망을 수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타이슨 푸드(NYS:TSN)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3% 가까이 하락한 45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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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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