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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2023년 원유 수요 전망치 상향…2024년은 유지'

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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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23년 원유 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OPEC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11월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2023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250만배럴(mb/d) 증가한 평균 1억210만 배럴로, 지난 10월 하루 240만배럴 증가에서 10만배럴 상향 수정했다.

OPEC는 "세계 원유시장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다"며 "최근 데이터는 강한 주요 글로벌 성장세와 건전한 원유 시장 펀더멘털을 확인해 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3년 4분기에는 예상보다 나은 증가세를 보이며, 전세계 강한 원유 수요와 회복력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OPEC는 올해 3분기 동안 소폭 하향 조정됐지만 비OPEC 국가들의 상향 조정으로 이런 점이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2024년 원유 수요는 하루 22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OPEC는 내년에도 중국의 지속적인 개선 속에 세계 경제 성장세가 탄탄하게 나타나면서 원유 소비를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유 시장 펀더멘털이 견고하지만 유가는 최근 몇 주간 하락 추세를 보였다며 이는 주로 금융시장의 순매수 포지션이 10월에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OPEC는 설명했다.

OPEC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성장에 대해 낙관했다.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종전의 2%에서 2023년 2.3%로, 2024 전망치는 0.7%에서 0.9%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의 원유 수요도 하루 24만배럴 증가로 9월보다 높아져 탄탄한 수요가 유지됐다고 봤다.

이에 2023년 비OPEC국가에 대한 공급 전망치는 하루 180만배럴 증가로 10만 배럴 상향 수정했다.

2024년 공급 전망치도 하루 140만 배럴 증가로 유지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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