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작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이른바 '데드크로스'를 기록했다며 이는 증시에 비관적인 요소라고 미국 마켓워치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지수의 50일 이동평균선은 200일 이평선을 이날부터 뚫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증시에서 기술적 분석상 더 짧은 이평선이 더 긴 이평선을 하회하기 시작하면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고 평가한다.
미국 증시에서 통상 50일 이평선은 단기 추세, 200일 이평선은 장기 추세 지표로 활용된다.
이날 다우지수의 50일 이평선은 33,812.35, 200일 이평선은 33,816.81로 장을 마쳤다. 마켓워치는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밑도는 것은 작년 3월 8일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말 로젠버그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대표는 다우지수의 데드크로스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증시에 가장 비관적인 요소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두 이평선 간 데드크로스는 시장에 비관적인 신호로 읽히지만, 일부 기술적 분석가들은 강세장에선 되려 매수 신호일 때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분석가들은 200일 이평선이 아래로 향하는 가운데 50일 이평선이 그것을 하회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꼭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내고 있다.
2000년도로 돌아가면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뒤 1년간 다우지수는 오히려 8.1% 상승한 바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올해 들어 다우지수는 3.6% 상승했다.
[출처 : 마켓워치]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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