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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비중 3년째 감소…주택 자산가액 평균 6천100만원↓

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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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2주택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자 비중이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공시가격이 하락하면서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년 전보다 6천만원 이상 떨어졌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를 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천223만2천 가구로 1년 전보다 17만 가구(1.4%) 증가했다.

무주택 가구는 954만1천 가구로 15만5천 가구(1.6%) 늘었다.

전체 가구(2천177만4천 가구) 중에서 자기 집을 소유한 비율은 56.2%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48.6%), 대전(53.0%), 제주(55.6%) 등의 주택 소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울산(64.2%), 경남(62.9%), 전남(61.3%) 등 높은 편이었다.

가구주의 연령별 주택 소유율은 70대(70.4%), 60대(67.7%), 50대(64.2%) 순으로 높았고 30대 미만(11.2%)이 가장 낮았다.

가구원 수별로 보면 5인 이상 가구에서 74.8%로 가장 높은 반면 1인 가구는 30.9%에 그쳤다.

전체 주택 소유 가구 중에서 2건 이상 다주택을 보유한 가구(315만4천 가구) 비중은 25.8%로 전년보다 0.3%포인트(p) 감소했다.

가구가 아닌 개인 기준으로 보면 2주택 이상을 가진 사람은 전체 주택 소유자의 14.9%(227만5천명)로 비중이 전년보다 0.2%p 줄었다.

다주택자 비중은 지난 2019년 15.9%로 정점을 찍은 뒤 2020년 15.8%, 2021년 15.1%, 2022년 14.9%로 3년 연속 감소세다.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3억1천5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6천100만원 하락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 공시가격이 하락하면서 주택 자산가액도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0분위(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2억1천600만원이었다.

반면, 1분위(하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3천만원에 그쳤다.

2022년 주택소유통계

[통계청 제공]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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