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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통화량 0.5% 증가…"MMF 등 투자 대기자금↑"

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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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9월 국내 통화량이 증가했다. 4개월 연속 증가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9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9월 광의통화(계절조정계열, M2 평잔 기준)는 3천847조6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0.5% 증가했다. 6월(+0.3%), 7월(+0.7%), 8월(+0.2%)에 이어 4개월째 증가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 8월 M2 증가율(원계열 평잔 기준)은 2.5%였다. 전월(2.2%)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최근 4개월(6~9월)간 2.2%→2.5%→2.2%→2.5%로 둔화와 가속 흐름을 오가고 있다.

M2는 수익증권(+9.4조원)과 머니마켓펀드(MMF, +8.1조원)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늘었다. 요구불예금(-5.2조원) 및 금전신탁(-3.6조원) 등은 감소했다.

경제 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16.9조원), 기타금융기관(+6.0조원)이 증가했고 기업(+0.1조원)은 전월과 비슷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익증권은 금리 연동형 ETF 등 파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를 중심으로 증가했다"면서 "MMF 등은 주식시장 관망세 확산, 금리상승 기대로 늘어난 투자 대기자금이 유입되면서 증가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협의통화인 M1은 1천184조9천억 원으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0% 줄어들며 1년1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했다.

금융기관 유동성(Lf·평잔)은 전월보다 0.3% 늘어난 5천262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 증가했다.

광의 유동성(L·말잔)은 6천621조9천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0.2% 줄었다. 지난 1월(-0.7%) 이후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다. 작년 9월 말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한국은행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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