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의 오름세로 전환하면서 1,320원대 중반을 나타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46분 현재 전장대비 1.10원 오른 1,326.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대비 5.10원 하락한 1,320.00원에 개장했다.
이후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은 낙폭을 점차 줄였으며 점심 시간께 보합권으로 회복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짐에 따라 달러 매수세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역외 달러-위안(CNH)이 오름폭을 키운 것도 환율 상승을 부추긴 요인으로 분석된다. 달러-위안은 0.17% 오른 7.3035위안에 거래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당행에서는 네고가 더 많이 나온 상황이어서 오름세가 다소 의아하다는 생각이 든다. 매크로 요인만 보면 CPI가 있어서 경계감 때문에 움직인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통화대비 다소 과격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달러-위안이 오른 것을 제외하면 환율을 올릴 큰 드라이버는 없는 것 같아 오후 거래에서 다시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 추가 상방 요인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1.3% 올랐고, 외국인은 373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9엔 오른 151.6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5달러 하락한 1.0696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2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55원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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