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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中 증시, 내년 12~16% 상승"

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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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골드만삭스가 내년 중국 증시의 상승세를 점쳤다.

14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류진진 골드만삭스 수석 중국 주식 전략가는 내년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와 CSI300 지수가 각각 12%, 16%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CSI300은 중국 증시에서 평균 거래대금이 많은 대형주 중심의 지수다.

CSI300 지수 추이

CSI300 지수는 올해 2월을 기점으로 점진적인 내림세다. 지난달 23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9년 2월 21일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수출·내수 동반 부진에 부동산 시장 악화,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까지 겹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반기에는 외국인 투자금이 빠져나가는 악재까지 출현했다.

이와 함께 골드만삭스는 내년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8%로 제시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수치보다 0.2%포인트 높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소비와 정부의 재정 지원, 부동산·인프라·제조업에 대한 투자 확대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류진진 전략가는 "중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돼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새로운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공급망, 거대 소비 시장 등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내년까지 중국 테크·미디어·통신(TMT) 분야에 대한 매수 의견도 유지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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