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지난주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는 튼튼하고 국채 시장도 안전하며 유동성이 높다"며 "(신용 전망 하향은) 동의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지난 10일 대규모 재정 적자와 부채 감당 능력 감소를 이유로 미국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바 있다.
옐런 장관은 장기 금리 상승이 지속될 경우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어려움을 가중될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바이든 행정부의 미 국세청(IRS)에 대한 투자와 적자를 줄이려는 계획을 내세웠다.
그는 이어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재정 경로에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옐런 장관은 또한 미 하원 공화당원들에게 이르면 이번 주말에 다가올 수 있는 부분적 셧다운(정부 폐쇄)을 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정부 폐쇄 가능성은 미국 경제가 잘되고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순간에 불필요한 경제적 역풍"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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