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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OLED 독주 지속…점유율 하락은 고민

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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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14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OLED 시장에서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점유율은 45%로 2위인 중국 BOE와 30%포인트(P)가량 차이 난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 15 출시가 삼성디스플레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DSCC는 분석했다. 다만,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출하량이 줄어들어 전체 점유율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위축됐다.

DSCC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출하량은 S23 시리즈 감소로 전 분기 대비 11% 줄었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이나스타, LG디스플레이, 비전옥스 등 업체의 추격에 다소 출하량이 줄었다"고 진단했다.

전체 OLED 출하량은 2억50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했다. 2분기보다는 18% 늘어난 수준이다.

제품별로는 스마트폰 패널의 출하 증가가 두드러졌다.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씩 증가했다. 특히 애플의 OLED 출하량은 전 분기보다 14%나 패널 주문이 확대했다.

TV 패널 출하량은 각각 14%와 40%씩 감소했다.

DSCC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는 패널 출하가 줄어드는 양상이었으나, 다시 회복세로 전환했다"며 "일부 제품군의 재고가 다시 조정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31일 공개한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은 8조2천2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천400억원으로 집계됐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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