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캡처]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로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14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29.49포인트(1.23%) 오른 2,433.2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77포인트(2.55%) 상승한 794.19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35억원, 5천425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6천25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2천725억원, 기관이 10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천807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서는 기관,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각각 순매수 우위를 보이며 국내증시가 모두 상승했다"며 "특히 2차전지에 대한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차전지 관련주 상승은) 최근 낙폭 확대와 전일 테슬라 상승의 후광효과로 추정된다"며 "다만 단기 매매자금인 미수금의 경우 10월 중순 1조원 돌파 이후 잔고 수준이 지속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공매도 금지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2차전지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더 커졌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만들어낼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법 공매도 문제를 더 방치하는 것은 공정한 가격 형성을 어렵게 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힐 뿐 아니라 증권시장 신뢰 저하와 투자자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차 전지 관련 종목인 포스코퓨처엠(7.65%), 엘앤에프(6.07%), LG에너지솔루션(5.17%), 포스코홀딩스(4.31%), 에코프로(5.96%)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도체 업종도 오름세를 보였으나 종목별로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는 0.57% 오른 반면 SK하이닉스는 1.37% 떨어졌다.
특징주를 살펴보면 다올투자증권은 전날보다 7.69% 상승한 4천200원에 마감했다. 2대 주주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다올투자증권을 상대로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는 공시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80원 오른 1,328.90원에 마감했다.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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