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3분기 74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것으로,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천52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0.1% 늘었다.
3분기 이자수익은 2천67억원으로 소비자금융의 대출자산 감소에도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전년 동기보다 2.3% 늘었다.
9월 말 기준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고객 대출자산은 전년 대비 16.9% 감소한 14조9천억원, 예수금은 12.7% 감소한 20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이자이익 부문에서는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70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3분기 기준 씨티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각각 27.87%, 26.82%다.
3분기 대손비용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증가했다.
씨티은행은 작년 소비자금융 여신 감소에 따라 대손충당금이 환입됐고, 환입의 기저효과로 인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씨티은행의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수익률(ROA)은 각각 5.07%, 0.64%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수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비이자수익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보다 증가한 총수익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기업금융 솔루션과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원 다변화와 비이자수익 확대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수익성과 비용 효율성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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