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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인플레 둔화…연준, 금리 인상 사이클 끝났다"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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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고 전망치를 수정했다.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것으로 전망치를 수정한다"며 "현재 시장에서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10% 이하로 반영하고 있어 우리의 전망과 일치한다"고 진단했다.

10월 CPI 보고서 발표 전까지만 해도 BofA는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기다려봐야 한다며 유보적 입장을 취해왔으나 이번 보고서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판단했다.

BofA는 "10월 CPI 보고서는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하며 만일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려고 한다면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반등해야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지표는 고르지 못하고, 9월 CPI만 해도 악재였던 점을 기억해야 한다"면서도 "지금까지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이 뚜렷하며, 이는 연준에 좋은 소식"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내년 6월부터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BofA는 다만 "앞으로의 길은 여전히 험난하고, 추가 디스인플레이션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10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하며 시장예상치 3.3%와 지난 9월의 3.7%를 모두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기 대비 4.0% 오르며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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