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딜러들은 15일 달러-원 환율이 1,300원선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더 둔화한 것으로 나오면서 환율이 크게 내릴 것으로 봤으며, 1,300원을 일시적으로 하회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이날 중국의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해당 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10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는 이날 오전 11시께 발표된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03.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5원)을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8.90원) 대비 23.35원 내림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98.00~1,31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 하회한 부분이 있어서 이와 연동해 하방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제도 지표 앞두고 저가 매수가 많이 유입됐다. 이날 일시적으로 1,300원 하회할 수 있지만 더 내리기는 어렵다.
예상 레인지 : 1,299.00~,1309.00원
◇ B은행 딜러
이전과 비슷하게 결제 수요 들어오고 하면서 1,300원은 지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시적으로 하회할 수는 있지만 추세적으로 깨고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연말 자산가격 랠리가 나오는 분위기가 있어서 1,310원을 깨고 올라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 1,300.00~1,310.00원
◇ C은행 딜러
역외에서 많이 빠짐에 따라 갭다운 출발하겠지만 오늘 중국 지표도 있어서 지켜볼 부분이다. 어제 같은 경우 굉장히 매수가 많이 나오면서 근래 내린 것의 되돌림이 나왔다.
1,300원 아래로 한 번 정도는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 지표도 있어서 이 부분 때문에 변동성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 1,298.00~1,310.00원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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