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JP모건이 내년에는 주식이나 채권 대신 원자재에 투자하라고 권했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의 마이크 콜라노빅 시장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몇 달간 유가의 급격한 하락은 에너지 가격에 긍정적 전망을 갖게 한다"고 진단했다.
원유 공급이 제한적이며, 최근 몇 년간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투자가 감소했던 만큼 친환경 에너지가 원유 부족을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않아 유가가 상승할 것이란 게 그의 생각이다.
한편, 콜라노빅 전략가는 올해 연말까지 주식이 랠리를 보일 것이란 대다수 월가 전문가와 달리 주식시장이 상승추진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전망치를 4,200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가 4495.70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 6.6% 하락할 것이란 의미다.
그는 향후 고금리가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고, 주식 밸류에이션이 높으며, 자동차 등 다른 대출 금리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 채무불이행(디폴트) 비율 상승과 대출 요건 강화 등과 함께 이는 내년 기업들이 실적을 내기 더 어려워지는 환경이라는 게 콜라노빅 전략가의 설명이다.
콜라노빅 전략가는 다만, 방어주는 거시경제 환경에 영향을 덜 받는다며 방어주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는 추천했다.
그는 "만일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투자자들이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시장 전체가 하락해도, 방어주는 주식 중에 가장 덜 나쁜 투자처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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