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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준법·신뢰 위원회' 7인 구성 완료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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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카카오 준법과 신뢰 위원회 위원장

[출처: 김앤장 법률사무소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카카오는 그룹 전체의 준법 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의 1기 위원 7인의 명단과 운영 원칙을 15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김소영 위원장(전 대법관)을 포함해 김용진 착한경영연구소 소장,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병준 서울대 경영대 교수, 이영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장, 이지운 서울신문 전략기획실장, 김정호 카카오 경영지원총괄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는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시민사회와 학계, 언론, 산업 등 각 영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선정했다"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위원은 카카오와 직접적 관련이 없으면서도 정보기술(IT) 업계 전반에 관심을 가져온 인사들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카카오 공동체의 준법 감시와 내부통제 체계를 일신할 수 있는 강력한 집행기구로 활동한다.

최근 제기된 여러 혐의를 면밀히 검토해 재발 방지와 피해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이후에는 근본적인 준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별도의 웹사이트를 열어 활동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김소영 위원장은 "책임 있는 기업으로의 재탄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숫자로 드러나는 경영지표보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윤리경영의 성과가 카카오 경영의 기본 원칙으로 작동할 수 있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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