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 국가통계국(NBS)이 디플레이션(물가하락) 가능성을 정면 반박했다.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우는 주택시장에 대해서는 수요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우 아이화 중국 NBS 대변인은 15일 기자회견에서 "중국 경제는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넓은 통화 공급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늘었고 시장 유동성은 합리적이고 충분하다"며 "이러한 요인은 향후 물가에 상방 압력을 주기에 디플레이션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개발사들의 디폴트(채무불이행)와 더불어 성장률의 발목을 잡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리우 대변인은 "중국의 전반적인 주거용 주택 수요는 지금도 충분하다"며 "여러 지역과 부서에서 부동산 부문에 대한 지원 조치를 추가로 시행하고 새로운 부동산 개발 모델이 구체화해, 부동산 시장은 안정적이고 양질의 발전을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고용과 산업 등 주요 지표의 펀더멘털은 견조하다고 리우 대변인은 판단했다.
그는 "고용이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주요 그룹의 실업률 조사는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적절한 시기에 청년 고용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중국은 산업 회복과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복잡한 글로벌 환경에 중국 산업이 압박받고 있지만, 생산과 판매의 연계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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