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홍콩 증시가 미국 물가 둔화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 중단 기대, 미중 정상 회담 및 경제 지표 호조로 4%대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급등세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47분(한국시간)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4.02% 급등한 18,102.28을 나타냈다.
항셍H 지수도 4.10% % 급등한 6,208.95를 나타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된 데 따른 연준 긴축 경계 완화로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으며 홍콩 증시는 이러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강하게 반영했다.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 정상회담 등 지정학적 긴장 완화 재료도 증시를 떠받쳤다.
경제 지표도 양호했다.
이날 중국 통계국은 10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4.3%를 웃도는 결과다.
같은 달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7% 증가였다. 10월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모두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홍콩 증시에서 텐센트, 알리바바그룹 홀딩스 모두 4% 이상 급등세를 나타낸 가운데
체탄 세스 노무라 애널리스트들은 "홍콩과 중국 주식의 가치를 계속 주목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이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더 나은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는 순환적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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