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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3분기 순익 1천40억·2.4%↓…충당금 2배 확대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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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원 중간 배당 결의…"배당 후에도 자본 적정성 충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SC제일은행이 올해 3분기 1천4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2.44% 감소했고, 누적 순이익은 3천132억원으로 전년보다 1.73% 줄었다.

SC은행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늘었으나 충당금 적립에 따라 이익이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SC은행은 전년 동기보다 753억원 증가한 1천472억원의 충당금을 쌓았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잠재 리스크 요인을 미래 경기 전망에 반영했고, 기업 대출과 파생상품 평가 충당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3분기 이자이익은 자산 축소에도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전년 동기보다 1.26% 증가한 3천144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이자이익은 9천86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 늘어났다.

9월 말 자산 규모는 전년 말보다 2.9% 감소한 95조5천54억원이다.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WM)의 회복과 외환 취급 수수료 및 기업 대출 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43% 증가한 1천54억원의 이익을 올렸다.

누적 기준 비이자이익은 2천78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12% 증가했다.

SC은행의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42%, 7.82%로 집계됐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영향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9%포인트(p0 상승한 0.38%로 나타났다.

SC은행은 "지속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건전성은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SC은행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통해 2천억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SC은행은 그간 지속해 이익잉여금을 내부 유보했고, 자본이 축적되면서 효율성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배당 이후 SC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20.63%,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6.13%다.

SC은행은 "자본비율이 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는 등 충분한 손실 흡수력과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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