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JP모건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이미 다이먼이 인플레이션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인플레이션은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끈질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은 단기적인 숫자에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정 후에는 완전히 유효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과민 반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그렇게 빠른 속도로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예상보다 낮았던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환호한 금융시장을 꼬집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10월 CPI가 전월대비 보합 수준을 나타내자 전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등하는 등 급격한 위험 선호 심리가 펼쳐졌다.
다이먼 회장은 그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500bp 이상 올린 만큼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연준은 여전히 금리를 올릴 수 있으며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hrlim@yna.co.kr
임하람
hrl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