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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캐피탈, 3분기에 금 사고, 그린브릭·콘솔에너지 팔았다

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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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전설적 투자자 데이비드 아인혼이 이끄는 그린라이트캐피탈이 지난 3분기 금 투자를 대폭 늘리고, 그린브릭파트너스(NYS:GRBK)와 콘솔에너지(NYS:CEIX) 주식은 대거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공시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그린라이트캐피탈은 지난 3분기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SPDR 금 신탁'에 대한 투자금을 89.22% 늘린 3천490만달러로 확대했다.

그린라이트캐피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2분기에 SPDR 금 신탁을 처음 매입했으며, 지난 3분기 익스포져를 최대치로 확대했다.

금 투자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즉, 금 투자는 시장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상승하며 최근 몇 달간 상승세를 이어왔다.

반면 그린라이트캐피탈은 3분기에 금 투자는 늘렸지만, 주택건설업체 그린브릭파트너스와 펜실베이니아 기반 광산업체 콘솔에너지에 대한 투자 비중은 낮췄다.

그린브릭파티너스에 대한 익스포져는 3분기에 보유 주식의 25.65%를 팔았다. 이는 그린라이트캐피탈이 지난 2014년 해당 기업에 처음 투자한 후 가장 투자 비중을 낮춘 것이다.

그린라이트캐피탈은 콘솔에너지 주식도 3분기에 보유 주식의 15.52%를 팔았다. 이는 콘솔에너지 주가가 지난달 사상 최고치까지 오르면서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콘솔에너지는 펀드 포트폴리오의 약 14.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약 2억5천만달러의 가치를 가진다.

그린라이트캐피탈은 3분기에 시드릴(NYS:SDRL)과 고프로(NAS:GPRO) 등 다른 에너지와 기술주 등에도 투자했다.

그린라이트캐피탈은 17억6천만달러를 운용하고 있으며, 2008년 리먼 브러더스에 숏(매도) 베팅하며 명성을 얻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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