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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APEC 최우선 과제로"

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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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날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회복력 있는 공급망이 다자무역체제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APEC 내에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급망 회복력을 위해 회원국들이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윤 대통령은 "APEC이 그간 역내 무역장벽을 낮추고 회원국의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면서 "다자무역체제의 수호자로서 APEC의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결성과 즉시성이 핵심인 디지털 심화 시대의 실현을 위해서는 데이터가 국경 간 막힘없이 연결되고 국가 간 디지털 격차가 사라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규범과 질서가 필요하다"며 "회원국 간 경제발전 수준뿐 아니라 사회, 문화, 지리적 특성이 다양한 APEC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미래세대 간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분야 학위를 취득하고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아태지역의 청년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청년 과학자 교류 이니셔티브'를 APEC 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행사는 APEC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이다.

올해는 의장국인 미국의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사무국을 맡은 APEC 국가센터가 주관해 '지속가능성, 포용성, 회복탄력성, 혁신'을 주제로 개최됐다.

미국, 베트남, 페루, 태국, 칠레 등 APEC 회원국 정상과 알프레드 켈리 비자 회장, 크리스티아노 아논 퀄컴 사장, 사트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등 1천200명이 참석했다.

APEC CEO 서밋 기조연설하는 윤석열 대통령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3.11.16 zjin@yna.co.kr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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