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코스피는 미국 물가지표의 둔화로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냈음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일보다 2.30포인트(0.09%) 내린 2,484.37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투자자들은 간밤 미국에서 발표된 물가지표에 주목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0.1% 상승으로, 지난 5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처음으로 전월보다 하락했다.
소매판매 역시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고 밝혔다.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국 내 소비가 줄어들었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내면서 뉴욕 증시는 강세를 띠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각각 0.47%, 0.16%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7% 상승했다.
미 국채 금리는 소폭 올랐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기준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 3시 기준보다 9.50bp 상승한 4.538%에 거래됐다. 2년물 수익률은 9.70bp 오른 4.918%를 기록했다.
이에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대부분 상승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1억 원, 15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6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5.20원 상승한 1,306.00원에 개장했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가 5.64%로 가장 크게 올랐고,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3.67%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35포인트(0.54%) 밀린 805.0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개장 시간이 1시간 순연됐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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