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간밤 미국 물가지표와 소매판매가 하락하는 등 미국 경제 냉각 조짐에도 차익실현에 금리가 상승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이를 되돌리며 다시 하락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1.87bp 내린 4.512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99bp 하락한 4.9010%, 30년물 금리는 2.12bp 떨어진 4.6731%였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하루 전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 둔화로 금리가 크게 하락하자 과도한 매수세를 되돌리려는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난 영향을 받았다.
지난밤 발표된 경제지표는 모두 경기 냉각 신호를 보여줬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인들의 소비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1% 감소한 7천50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도매 물가인 생산자물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지표가 고무적이라면서도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사려 깊게,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선언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달러화 가치는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같은 시간 전일 대비 0.03% 하락한 104.400수준에서 등락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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