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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6일)

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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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美 10월 소매판매 전월비 감소했으나 소비 수요는 건재"

- 10월 미국의 전월 대비 소매판매 지표가 감소세를 보였으나 소비 수요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월비 소매판매지표가 위축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일부) 데이터에서 소폭 증가세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배런스는 10월 미국의 전월비 소매판매가 줄어 언뜻 보면 연휴 쇼핑 시즌을 앞두고 소비 위축이 나타났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감소세는 주로 휘발유 가격 하락에 의해 견인됐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소비가 여전히 회복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미 상무부는 미국의 10월 소매판매가 7천50억달러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3%)보다는 감소 폭이 작았다. 자동차·부품·주유소 판매를 제외하면 총소매판매는 실제로 전월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0.1%)를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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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애매하지만 美 연착륙 가시화"

- 미국 경제가 소위 연착륙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6개월 전 경제학자 설문만 해도 향후 12개월 동안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그러나 지난 10월 설문에서 이들의 평균 전망은 경기 침체가 없다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WSJ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 판매 지표 발표 후 침체 확률은 더 낮아진 것으로보인다고 전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낸시 반덴 호텐 수석 미국 경제학자도 "지금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연착륙"이라며 "경제가 상당히 약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국내총생산(GDP)이 완전히 위축되는 것은 피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연착륙 전망이 사실이라면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80년 동안 연방준비제도(Fed)가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크게 낮춘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WSJ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눈앞에 뒀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미국의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하며 예상치와 직전월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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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반락…경제 냉각 조짐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간밤 미국 물가지표와 소매판매가 하락하는 등 미국 경제 냉각 조짐에도 차익실현에 금리가 상승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이를 되돌리며 다시 하락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뉴욕 전장 대비 1.87bp 내린 4.512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99bp 하락한 4.9010%, 30년물 금리는 2.12bp 떨어진 4.6731%였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하루 전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 둔화로 금리가 크게 하락하자 과도한 매수세를 되돌리려는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난 영향을 받았다. 지난밤 발표된 경제지표는 모두 경기 냉각 신호를 보여줬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인들의 소비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1% 감소한 7천50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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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달러화 강세, 내년에는 주춤할 것"

- 올해 하반기 내내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내년에는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크리스 터너 ING 글로벌 시장헤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달러화 강세가 그렇게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내년 고금리가 미 경제성장률을 0.5% 수준으로 둔화시키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덜 제한적인 수준으로 내리면 달러화가 주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화는 지난 8월 이후 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지난 3분기에만 전기비 연율 4.9% 상승했다. 그는 미국의 고금리와 높은 국채금리 등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그간 달러화를 보유하는 것이 당연한 투자가 되었지만, 내년이 되면 '달러화 롱(매수) 포지션'에 안녕을 고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내년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지면 연준이 내년 2분기에는 금리를 150bp 내리고, 달러화에도하락 압력을 가할 것이란 게 터너 헤드의 설명이다. 낮은 금리는 미국 자산의 상대적 매력도를 낮추고, 단기물 미 국채금리를 내려 달러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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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캐피탈, 3분기에 금 사고, 그린브릭·콘솔에너지 팔았다

- 전설적 투자자 데이비드 아인혼이 이끄는 그린라이트캐피탈이 지난 3분기 금 투자를 대폭 늘리고, 그린브릭파트너스(NYS:GRBK)와 콘솔에너지(NYS:CEIX) 주식은 대거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공시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그린라이트캐피탈은 지난 3분기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SPDR 금 신탁'에 대한 투자금을 89.22% 늘린 3천490만달러로 확대했다. 그린라이트캐피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2분기에 SPDR 금 신탁을 처음 매입했으며, 지난 3분기 익스포져를 최대치로 확대했다. 금 투자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평가받는다. 즉, 금 투자는 시장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상승하며 최근 몇 달간 상승세를 이어왔다. 반면 그린라이트캐피탈은 3분기에 금 투자는 늘렸지만, 주택건설업체 그린브릭파트너스와 펜실베이니아 기반 광산업체 콘솔에너지에 대한 투자 비중은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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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S&P500지수, 내년 연말 4,700까지 오를 것"

- 골드만삭스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내년 4,7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는 '너는 단지 머물기만 하면 됐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4,700은 지금보다 약 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으로, 올해 S&P500지수가 17.1% 오른 것을 고려하면 내년 미국 주식 전망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는 것이다. 그는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 제목을 인용한 보고서 제목에서 시사했듯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식 상승분을 모두 누리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현재 주식 익스포져를 유지할 것을 권했다. 코스틴 전략가가 내년 주식 시장 전망을 밝게 보는 것은 미국 경제가 내년 경기침체를 피하고, 소프트랜딩(연착륙)할 것이란 가정에 기반해 있다. 내년 골드만삭스의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는 2.1%로, 월가 컨센서스나 지난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제시한 전망치 1.5%보다 높다. 아울러 S&P500지수가 향후 12개월간 주가수익비율(PER)19배에서 등락할 것이란 가정도 포함돼 있다. PER 19배는 골드만삭스가 주가를 역사적으로 봤을 때 적정가치라고 판단하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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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펀드 "미 기업 98%, 3분기에 배당금 유지 혹은 상향"

- 미국 기업의 98%가 3분기에 배당금을 기존 수준대로 유지하거나 상향 조정하면서 올해 배당금 지급액이 사상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영국 기반의 펀드 자누스 핸더슨의 벤 로프트하우스 글로벌 주식 헤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 기업들은 3분기에만 1천466억달러를 배당금으로 지급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미국 기업들의 배당금 증가율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에 나서며 경기가 둔화할 것이란 예상에 8분기 연속 둔화했다.그럼에도 3분기 대부분의 기업이 배당금을 유지하거나 인상해 전 세계 다른 기업들의 89%가 3분기 배당금을 줄인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와 오라클(NYS:ORCL)의 배당금 지급액은 30억달러 늘며 증가분의 20%를 차지했다. 그밖에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NYS:LUV)과 라스베이거스 샌즈(NYS:LVS) 등도 배당금을 15% 늘렸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는 기업들의 3분기 총배당금은 전년 동기보다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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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숨 고르기에 소폭 약세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숨 고르기 장세에 소폭 약세를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9% 하락한 4,515.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6% 밀린 15,863.75에 각각 거래됐다.지수 선물은 그간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인 데 따른 숨 고르기에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이달 들어 7% 이상 올랐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 가까이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9.8% 상승했다. 시장참가자들은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예상에 힘을 싣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추가 힌트를 얻기 위해 이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회장 연설을 대기하고 있다. 아울러 유통업체 메이시스(NYS:M)와 월마트(NYS:WMT)가 이날 미국 장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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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투자자들, 내년 채권 전략 어떻게 짜나…크레디트·신흥국 확대

- 미국 자본시장에서 채권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이 확산 중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정책 전환) 기대에 따라 채권 듀레이션을 늘리면서, 내년에는 미국 크레디트물과 신흥국을 주목하는 시선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 등 주요 외신은 종합자산 매니지먼트사인 MFS 투자 솔루션 그룹이 실시한 포트폴리오 관련 설문 결과를 보도했다. 채권시장 투자자 중 약 3분의 1은 내년 중 미국 크레디트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들 중 4분의 1 정도는 신흥국 채권을 확대할 것이라고밝혔다. 연준이 금리인상 중단에 이어 인하까지 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뉴욕채권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금리와 달러 가치의 동반 하락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채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 안정성을 감수하더라도 고수익을 추구하겠다는 접근법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러한 투자 전략은 내년에 약한 수준의 경기 위축이 나타날 것으로 보는 전망에 근거한다. 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 여파로 이 시나리오가 전개될 것으로 보는 응답이 절반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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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월 무역수지 6천625억엔 적자…예상치 200억엔 흑자(상보)

- 지난 10월 일본 무역수지가 예상 밖의 적자를 기록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10월 무역수지가 6천625억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0억엔 흑자와 크게 다른 결과다. 무역수지는 지난 9월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으나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 수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반면 수입은 12.5% 감소했다.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이 8.4%, 8.9% 늘었지만 중국과 아시아로의 수출은 각각 4%, 5.3% 줄었다. 오전 9시 5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10% 하락한 151.250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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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9월 핵심기계류수주 전월비 1.4%↑…예상치 상회(상보)

- 일본의 핵심 기계류 수주가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9월 핵심 기계류 수주(선박·전력 제외)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전문가 전망치인 0.8%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었다. 핵심 기계류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감소했다. 핵심 기계류 수주 통계는 향후 6~9개월간의 기업 설비투자를 가늠케 하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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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0월 실업률 3.7%…전월대비 상승(상보)

- 호주의 10월 실업률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16일 호주 통계청은 10월 실업률이 3.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같았으나 9월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높아졌다. 고용은 5만5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전일제 고용이 1만7천명 늘었으며 파트타임 고용은 3만7천900명 증가했다. 노동시장 참가율은 67.0%로 시장 예상치인 66.7%를 상회했다. 호주달러는 고용지표 발표 후 하락했다. 오전 9시45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12% 하락한 0.6498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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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규주택가격 하락세 지속…10월 전월비 0.38%↓(상보)

- 중국의 신규주택가격이 내림세를 이어갔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의10월 평균 신규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38% 하락했다. 지난 9월 기록한 0.3% 하락에서 낙폭이 소폭 확대됐다. 70개 도시 가운데 56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하락했다. 하락 도시 수가 9월 54개에서 늘었다. 신규주택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평균 0.58% 하락했다. 지난 9월 수치는 0.57% 하락이었다. 50개 도시 중 47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떨어졌다. 이는 9월 기록한 45개보다 많은 수치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반등(위안화 약세)했다. 오전 10시45분역외 달러-위안은 뉴욕 대비 0.06% 상승한 7.2620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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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하락 출발 후 반등

- 16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하락 출발 후 이내 반등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 2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6.53포인트(0.08%) 상승한 33,546.2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6.55포인트(0.28%) 상승한 2,379.77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최근 단기 과열 우려도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했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미국의 소비자 물가에 이어 도매 물가 상승률도 둔화돼 긴축 경계가 크게 물러나면서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엔화 약세 흐름 또한 이어지면서 수출 관련주에 대한 매수 심리도 여전하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1% 하락한 151.231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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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물가에 달러 매도 촉발…"올해 가장 큰 폭"

- 10월 미국 물가 지표가 둔화되며 경제가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이른바이른바 '골디락스' 상태로 접어들 조짐을 보이자 달러 매도세가 대거 촉발됐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0월 인플레이션 보고서 이후 미국 달러가 2023년 들어 가장 큰 폭의 매도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주목했다.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완화 조짐에 주목하면서 미 국채 등 안전자산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2% 오르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전월 대비로는 보합을 나타냈다. 이어 발표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을 뒤엎고 깜짝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월 PPI가 전월대비 0.1%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달러화는 물가 둔화에 반응해 대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지난 10월 초 107.348로 연고점을 기록한후 미국 CPI 발표 후 1.5% 하락해 연초 이후 가장 큰 폭의 달러 매도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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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약점 많아…40년 내 가장 심각한 위기 직면"

- 중국이 국내 경제 문제와 씨름하면서 미·중 간 역학관계가 미국에 유리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의회 자문기구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nited States-China Economic and Security Review Commission, USCC)는 연례보고서에서 "현재 중국이 (마오쩌둥이 사망한 이후 중국 경제가 개방된 이래) 40년 내 가장 심각한 위기를 앞두고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언더 디스 루프' 저자인 폴 브랜더스도 마켓워치 기고를 통해 "중국이 미국을 초월할 수밖에 없는 비대한 경제를 가지고 있다는 인식에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브랜더스는 먼저 최근 중국이 글로벌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줄어들었다고 언급했다. MDS 트랜스모델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중국의 가구 및 여행 관련 상품 수출은 각각 11%, 13% 줄었다. 브랜더스는 팬데믹뿐아니라 노동 비용 상승에 중국 제조업 수출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값비싼 제품의 경우 최근 몇 년간 미국, 유럽 및 여타 국가의 기업들이 경제 및 안보상 이유로 공급망을 중국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재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8120

▲前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美 인플레 3% 상회해도 금리 인하 압박"

- 토마스 호니그 전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에서 엄청난 물가 상승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논의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15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호니그 전 총재는 "인플레이션율이 3%를 상회하더라도 연준은 곧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경우 은행업의 취약성과 실업률 상승이 우려된다"며 "연준이 이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를 더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호니그 전 총재는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경제도 여전히 취약해 내년까지 침체 위험이 있다"며 "이는 금리 인하를 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기 둔화) 사이에서 줄타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호니그 전 총재는 연준의 열한차례 금리 인상 효과가 지연된 이유에 대해서는 "팬데믹 직후 부양책뿐 아니라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이하 반도체법), 인프라법 등 재정부양책의 규모가 과소평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부양책이 경제를 활성화해 3분기 미국 경제 강세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8135

▲"美 경제 지표 호조에도 소비 심리 부진…주거비 인플레 때문"

-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도 소비 심리가 부진한 이유는 주택 비용과 같은 특정 항목의 인플레이션이 더 잘 체감되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세를 보이며 주식과 채권 시장이 급등세를 이어갔으나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WSJ은 경제지표와 소비심리가 불일치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여타 항목보다 휘발유, 식품, 주택 인플레이션에 더 주목하기 때문이라고 관측했다. 매체는 특히 주택은 결혼, 육아, 커리어, 주거 위치 등 중요한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WSJ은 휘발유와 식료품의 경우 매주 구매하기 때문에 가격 상승을 쉽게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실제 휘발유와 식료품 가격은 2021년 1월 이후 각각 43%, 20% 오르며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같은 기간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CPI는 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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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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