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151엔을 회복한 이후 횡보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35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마감 무렵 대비 0.05% 하락한 151.319엔을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분을 일부 되돌리는 모습을 보여 달러화가 다시 강세를 나타냈다.
이 여파로 150엔으로 떨어졌던 달러-엔도 151엔으로 복귀했다.
다만 일본 당국 개입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아시아 시간대에 미국 국채금리가 반락해 달러-엔은 151엔 초반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유로-엔 환율은 장중 164.22엔으로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후 163엔으로 소폭 하락했다.
NHK는 일본은행이 당분간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를 지속할 것이라는 견해가 퍼지면서 달러와 유로화 대비 엔화가 매도되기 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10월 무역수지가 6천625억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0억엔 흑자와 크게 다른 결과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경제 지표 부진 속에 0.04% 상승(위안화 약세)한 7.2615위안을 나타냈다.
중국의 10월 평균 신규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38% 하락해 9월 기록한 0.3% 하락에서 낙폭이 확대됐다. 70개 도시 가운데 56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하락 도시 수가 9월 54개에서 늘었다.
호주달러는 실업률 상승 소식에 하락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6472달러로 0.51% 떨어졌다.
호주 통계청은 10월 실업률이 3.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같았으나 9월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높아졌다.
달러 지수는 0.05% 상승한 104.477을, 유로-달러 환율은 0.02% 하락한 1.08390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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