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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반도체 종목 집중 매수…코스피 보합 마감

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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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에도 외국인의 선·현물 순매수세에 힘입어 보합권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1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1.51포인트(0.06%) 오른 2,488.18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코스피 지수는 2,472.69까지 내리며 등락을 반복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외국인은 3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 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10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천417억원어치, 기관은 64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닥200 선물시장에서도 4천664억원을 순매수하며 개인과 기관의 매도를 받아냈다.

외국인은 이날 반도체 관련 종목의 매수에 집중했다.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2천80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3천2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3% 오른 7만2천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기아에도 440억원의 외국인 순매수가 몰렸다.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3.68% 올랐으며, 운송·장비 업종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중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했다"며 "(오후 1시 50분 기준) 이차전지 업종에 대해서는 1조원 가까운 순매도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정인지 연구원은 "코스피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감소와 더불어 반등했다"며 "지난 10월말 2,300포인트를 하회했으나 이제는 2,500포인트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고 봤다.

그러면서 "특히 11월 6일 급등 후 등락 과정에서 15일 이평선의 지지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75포인트(0.22%) 오른 811.7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83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지탱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4억원과 51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개장 시간이 1시간 순연됐으며, 오후 4시30분 거래를 마쳤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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