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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이익보다 성장 우선…재무적으로 건강한 투자할 것"

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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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진행하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촬영: 김학성]

(부산=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금은 수익보다 성장이 중요하다"며 "성장의 과실을 딸 때는 지금과 완전히 다른 수준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재무적으로 건강한 투자를 하겠다"며 이는 보유한 현금이 줄어들지 않는 선에서 하는 투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원칙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켜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또 "블록체인 플랫폼이 자리 잡고 성과를 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그 순간 세상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말을, 하려는 일을 쉽게 이해하고 믿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게임사 시프트업 지분을 처분해 확보한 800억원의 사용처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의 게임 개발 방식이 철저하게 '바텀업(상향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탑다운(하향식)'으로 게임이 나오는 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있다"며 "게임을 잘 만드는 사람이 손들고 우리한테 오면 기회를 주는 게 저희 생각"이라고 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시프트업 등 성공적인 지분 투자의 비결에 대한 물음에는 "저희보다 훌륭한 분에게 투자하고 기다린다. 그러다 운이 좋으면 대박 나는 것이 저희의 성공 공식"이라고 말했다.

향후 게임 사업의 성과는 탄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 대표는 전망임을 전제하면서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에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계약금이 들어올 것"이라며 "내년 1분기에는 '나이트 크로우'를 글로벌 출시하고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선보인다. 신작 효과가 재무 성과에 반영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 미르4 중국 출시와 3분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국내 출시, 4분기 '미르M' 중국 출시가 계획돼 있다"고 덧붙였다.

미르4와 미르M의 예상되는 중국 성과에 대해서는 "미르 지식재산(IP)의 위상이 중국에서 높고, 중국 정부가 1년 전부터 게임 시장을 진작하고 있다"며 "(중국 내) 대작이 많지 않아 경쟁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일반 참관객(BTC)관과 비즈니스 참관객(BTB) 관에 모두 부스를 열었으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 등 내년 출시를 앞둔 신작들을 관람객에 선보인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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