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단기물 위주로 하락하며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54분 현재 전장 대비 2.0bp 하락한 3.8500%에 거래됐다.
2년은 3.25bp 하락했고, 3년은 3.75bp 내렸다. 5년은 3.00bp 떨어진 3.6075%를
나타냈다. 10년은 전장보다 1.00bp 하락한 3.6225%를 기록했다.
미 국채 금리가 지난밤 다소 상승했지만, 국내에서는 채권 강세 흐름이 유지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대비해서도 국채의 강세가 뚜렷하다"면서 "수급상 캐리 수요 위주로 매수세가 강한 점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년 기준 국고채 금리가 3.7%까지 내려온 가운데 더 내릴 수 있겠지만, 하락 속도는 느려질 것으로 보이며, 오버슈팅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CRS(SOFR) 금리도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장 대비 3.00bp 하락한 3.1250%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전장보다 2.50bp 하락한 2.9650%를, 10년은 6.00bp 내린 2.9550%를 기록했다.
중공업체들의 선물환 롤오버 관련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는 영향으로 추정된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대체로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전 거래일보다 1.00bp 확대된 마이너스(-) 72.50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0.5bp 줄어든 -64.25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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