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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 왕' 외치던 바클레이즈, 이제 "주식 사라"

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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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이제는 현금이 아닌 주식을 보유할 때라는 증시 강세 주장이 월가에서 나왔다. 그간 '현금이 왕(cash is king)'이라고 주창해왔던 투자기관이 다시 주식으로 돌아서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글로벌 리서치 회장은 "앞선 2개 분기 동안 주식이나 채권보다는 현금을 권고해왔으나, 이제는 주식이 높은 수익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투자자들에게 보냈다.

바클레이즈는 증시가 내년 높은 한 자릿수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코어 채권 상품의 수익률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채권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미국과 유럽 증시는 좋은 수익률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클레이즈는 "글로벌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었다"며 "우리는 주가가 이번 주기에서 거의 바닥에 근접했다고 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이익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클레이즈는 소형주보다는 대형주, 메가 시총의 기술주를 보유할 것을 권고했다.

바클레이즈는 메가 시총 기술주들의 주가가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최근 월가에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받는 종목 또한 대형 기술주에 국한된다면서 빅테크가 여전히 믿을 구석이라고 진단했다. 또 대형주 투자를 통해 혹시 모를 시장의 충격과 리스크에 대비하라고 권고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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