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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리사 쿡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미국 경제 연착륙이 가능하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연준에 따르면 리사 쿡 연준 이사는 2023 아시아 경제 정책 컨퍼런스 연설에서 "지속적인 디스인플레이션과 강한 고용시장으로 경제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믿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쿡 이사는 "경제 일부 지역은 긴축된 금융 여건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소득 분배가 낮은 가계는 초과 저축의 대부분을 소진했으며, 자동차 대출이나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오르거나 심지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을 수립할 때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제약적 정책 스탠스를 찾을 필요가 있다"며 "너무 많이 긴축할 위험과 덜 긴축할 위험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쿡 연준 이사는 "지난 1년 반 동안 긴축적인 통화정책에도 경제 성장과 소비지출의 지속적 모멘텀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수요 모멘텀은 경제와 노동시장을 긴축 상태로 유지하고, 디스인플레이션 속도를 늦출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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