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7일 달러-원 환율이 1,29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1,290원 선에서는 저가매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지지력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가 석 달 만에 가장 많이 집계되는 등 고용지표가 둔화하면서 간밤 미 국채금리는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5%가량 급락해 12월 인도분 서부텍스사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2.90달러에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번 1,290.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96.90원) 대비 4.40원 하락한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87.00~1,30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 미국 지표가 꺾이는 모양으로 나오다 보니 미국 금리도 잠깐 반등했던 부분이 되감아서 빠졌다. 달러 인덱스도 약간 빠지는 모양새여서 1,290원대 아래로 처음으로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1,290원 아래에서는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288.00~1,295.00원
◇ B은행 딜러
전일 나온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한 부분이 있어서 결국 다시 연준의 긴축 사이클 중단이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1,290원 하회하는 시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 레벨에서는 네고 물량이 추가로 나오기는 어렵고 저가 매수가 어느 정도 받쳐주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287.00~1,297.00원
◇ C은행 딜러
미국 고용시장 둔화에 따라 글로벌 달러가 간밤에 약세를 보여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수급에 따라 환율이 변동성을 보였고, 1,290원대에서는 결제수요가 확실히 많았다. 은행 전체적으로는 네고도 많다 보니 수급은 양방향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290.00~1,300.00원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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