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1,290원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잇따른 경제 지표 둔화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이 제한되면서 미 국채 금리와 달러가 동반 약세를 이끌었다.
직전 2거래일 동안 30원 넘게 내린 부담으로 하락 폭은 제한됐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9분 현재 전장 대비 3.90원 내린 1,29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점심시간 이후 1,29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장 초반 저가매수에 반등하기도 했지만, 시장을 움직일 만한 방향성은 없었다.
은행의 한 딜러는 "며칠 동안 달러-원 하락 속도가 과격했다"며 "약간의 되돌림이나 주말을 앞둔 포지션 정리가 나올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삼성전자 배당을 앞두고 종가는 소폭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인포맥스 배당금지급일정(화면번호 3456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2조4천522억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외국인 배당금 규모는 1조3천614억원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05엔 내린 150.53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9달러 오른 1.0853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8.9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8.35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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