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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월 신규 주택착공 전월比 1.9%↑…깜짝 증가세

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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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규주택착공실적

출처: 미국 상무부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이 깜짝 증가세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10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9% 증가한 연율 137만2천채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10월 신규주택 착공 실적이 전월보다 0.6% 줄어든 135만 채였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예상을 깨고 신규주택 착공 실적이 깜짝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신규주택 착공 실적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여름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증가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단,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작년 4월에 기록한 고점인 180만채에서는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다.

10월 수치는 수정된 전월 수치인 134만6천채보다 많았다.

다만, 작년 10월 수치인 143만2천채보다는 4.2% 적었다.

10월에 신규 착공된 싱글하우스는 전월보다 0.2% 증가한 97만 채였다. 5가구 이상의 다세대 주택은 38만2천 채 신규 착공됐다.

한편, 미래 주택 경기를 가늠하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10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1.1% 늘어난 연율 147만1천채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전망치(-1.6%)보다는 선방하며 깜짝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수치는 147만1천채로 수정됐다.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향후 주택 착공 실적은 더욱 개선될 수 있다.

마켓워치는 "모기지 금리가 8%대에 근접하면서 주택 시장의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이제 금리가 다시 떨어지고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며 ""금리가 떨어지면 시장의 수요는 다시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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