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부문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NAS:NVDA) 실적이 3분기 미국 S&P500 전체 이익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지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또다른 강력한 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입을 모았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AI 붐과 기록적인 분기 실적에 힘입어 240% 이상 상승했다. 현재 엔비디아의 기업 가치는 고사양 H100 칩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약 1조 2천억 달러에 달한다.
팩트셋의 수석 수익 분석가인 존 버터스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엔비디아는 3분기 S&P 500 지수의 전체 수익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엔비디아를 제외하면 3분기 S&P 500의 평균 수익 감소율은 마이너스(-) 0.4%에서 -1.8%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스케하나그룹(Susquehanna) 애널리스트들도 "엔비디아가 3분기에도 강력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자들도 이미 이를 기대하고 있어 기준은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AI 개발 기업들에 대한 엄격해진 규제와 증가하는 비용 문제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데이터센터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대(對) 중국 기술 및 반도체 수출에 대한 미국의 추가 통제에 직면해 있다.
엔비디아는 중국의 기술, AI 및 군사적 목표를 견제하기 위한 이러한 수출 규제가 일부 회로에 영향을 미치고 생산 지연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스케하나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강력한 수요 상태를 고려할 때 이러한 제한이 재무 실적에 단기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공급 상황도 상당히 개선됐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엔비디아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2일 새벽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주 S&P500 기업 11곳이 실적을 발표한다.
[LG유플러스 제공]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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