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가 1,290원대 후반으로 반등했다.
전 거래일 미국 금리와 유가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장 대비 2.20원 오른 1,299.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90원 내린 1,296.00원에 개장했다. 다만 장 초반에 저가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 거래일 미국 국채 금리와 유가가 동반 상승하면서 상승 압력을 더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6.29bp 오른 4.9047%, 10년물은 0.38bp 상승한 4.4403%를 기록했다. 유가는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4%대 급등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지난주 주말 동안 미국 금리와 유가가 상승했다"며 "일단 달러-원은 초반에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삼성전자 배당이 예정된 점도 상승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2조4천522억원 규모의 분기 배당을 진행한다. 외국인 배당금 규모는 1조3천614억원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31엔 오른 149.91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9달러 내린 1.0897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6.5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9.89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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