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내 한 차례 인하 기대 여전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 인민은행(PBOC)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였으나 일각에서는 PBOC가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를 이어갔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PBOC는 1년 만기 LPR을 3.45%로, 5년 만기 LPR을 4.20%로 유지했다.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다.
1년 만기 LPR은 우량기업에 적용하는 대출기준의 기준이 된다. 5년 만기 LPR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으로 여겨진다.
지난 8월 PBOC는 경기둔화 조짐에 1년 만기 LPR을 10bp 인하했으나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동결했다.
앞서 지난 15일 PBOC는 정책금리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동결했으나 1조4천500억 위안 규모의 1년 만기 MLF 대출을 시행했다. 이는 2016년 12월 이후 최대 규모의 중기 유동성을 시중에 추가로 투입한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PBOC가 대규모 MLF 운용에 나선 상황임에도 올해 안에 한차례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평가가 있어 향후 통화정책 운용 현황에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금리 발표 이후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로 움직였다. 역내 위안화(CNY) 절상고시와 더불어 일부 인하 기대가 있었던 만큼 금리 동결에 대한 반응도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0시 31분(한국시간) 현재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21% 하락한 7.2023위안을 나타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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