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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하락…외국인 선물 순매수

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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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순매수하면서 강세장을 이끌고 있다.

20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2.1bp 하락한 3.664%에 거래됐다.

10년 금리는 3.7bp 내린 3.768%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8틱 오른 103.7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천833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3천6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36틱 상승한 110.1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19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4천26계약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오후에도 외국인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겠다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외국인들이 오늘 많이 사다 보니 강세장이 연출된 것 같다"며 "오전 국고 5년물 입찰이 끝나고 나서 좀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 모두 외국인 수급이 탄탄해서 강세가 유지되는 것 같다"며 "국고 금리 1~3bp 정도는 수급에 따라서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1.1bp 내린 3.674%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5호는 전 거래일 대비 1.7bp 하락한 3.788%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6.29bp 상승해 4.9047%, 10년물은 0.38bp 올라 4.4403%를 나타냈다.

지난주 말 발표된 미국의 10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9% 증가한 연율 137만2천채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0.6% 감소)를 크게 웃돌았다. 경기 둔화에 대한 시각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주말 간 전해진 이스라엘과 미국,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교전 중지 합의 타결 여부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그들이 5일간 교전을 중지하는 대신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수십명을 석방하는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글로벌 금리와는 크게 동조화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85bp 올라 거래되고 있다. 호주 국채 10년물 금리는 1.67bp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장중에 국고 5년물 입찰이 8천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3년 국채선물은 4만4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7천419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4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51계약 늘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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