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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부산엑스포 유치에 계열사 역량 집중

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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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글로벌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포스코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계열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아르헨 대통령 면담

[출처:포스코그룹]

20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에 최고경영진이 직접 나서고 있다.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유치위원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해 3월 아르헨티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 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를 시작으로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멕시코, 칠레 등 7개 주요 교섭 국가의 정·재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유치 지원 활동을 벌였다.

포스코그룹은 작년 7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포스코그룹의 해외사업장이 위치한 주요 국가들의 주한 대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섭 및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포스코그룹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TF리더이자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정탁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카피에로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했으며, 10월 한덕수 국무총리의 중남미 3개국(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순방 일정에 동행한 바 있다.

또한 올해 3월 하이룰라 보자로브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지사와 오이벡 카므라예브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카크라몬 율다쉐브 농업부 차관을 차례로 만나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해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알프레도 까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카를로스 페냐피엘 주한 멕시코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 등과의 간담회도 열었다.

포스코그룹 경영진은 올해 8월 윤상직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아프리카 광물투자 사절단에 참가해 마다가스카르, 남아공, DR콩고, 탄자니아에서 각국 정부 인사들과 만나 유치 교섭 활동을 펼쳤다.

올해 4월 최태원 민간유치위원장의 남미 2개국(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사절단과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칠레, 트리니다드토바고 사절단에도 동행한 바 있다.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이뤄지는 프랑스 현지에서의 막판 교섭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탁 부회장은 지난주 주불 그리스, 멕시코,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대사관 등을 직접 방문해 지지를 요청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투표일까지 파리에 머물며 주불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 대사 등 7개국의 추가 릴레이 면담을 계획 중이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해외에 위치한 사업장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현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 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2018년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수 이후 이차전지용 리튬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는 아르헨티나의 경우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공원, 은행, 공항 등에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면화 재배 및 가공 등 면방 사업을 하는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수도 타슈켄트 시내 주요 건물에 현수막 광고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밖에도 포스코그룹은 임직원 명함과 메일 서명에 부산엑스포 홍보 로고 등을 배치해 대내외 일상 업무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영상 광고에는 포스코그룹이 리튬 사업을 추진 중인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의 모습으로 시작해 2030 부산엑스포 응원 메시지와 함께 끝을 맺는다.

포스코그룹은 포항, 광양, 서울 등 국내 사옥 외벽 및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말 BIE 회원국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가 결정되는 날까지 정부와 원팀(One Team)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정탁 포스코인터 부회장, 아르헨 외교통상부 장관 방문

[출처:포스코그룹]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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