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도이체방크는 미국 주가지수가 빠르게 반등한 것은 이전 충격이 대부분 상쇄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이번 랠리는 경기 순환적인 성장세를 가격에 반영했다기보다 지정학적 긴장과 금리 변동성 쇼크의 영향이 완화된 것이 주로 반영됐다"라고 진단했다.
즉 기존의 고금리 충격에 타격을 입었던 종목들이 금리 하락으로 반전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긴장으로 타격을 입었던 종목들이 회복된 데 따른 랠리라는 설명이다.
도이체방크는 S&P500지수가 3주 전에 바닥을 친 이후 9%가량 올랐으나 매도 물량의 절반만 회복됐으며, 승자들은 보통 낮은 채권 수익률의 수혜자이거나 낮은 유가의 수혜 종목, 혹은 이전에 상대적으로 주가가 오르지 않은 종목들이라며, 즉 모두 이번 랠리가 최근 충격의 대부분을 반전시킨 것에 불과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63회의 매도세를 분석한 결과 10% 이상 하락한 경우는 랠리가 평소보다 조금 더 빨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이 10월 말에 역대 최고 속도로 주식을 샀으나 투자자들의 포지션은 중립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ysyoon@yna.co.kr
윤영숙
ys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