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은 4분기 1,251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내년 12월 기준 코스피 목표치로 2,800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21일 '2024 한국 증시 전망: 강한 실적 회복 및 낮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비중확대 유지' 보고서를 공유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한 것이다. 특히 기술 하드웨어·반도체, 인터넷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자동차·부품, 헬스케어, 통신 업종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은 코스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BR(주가순자산비율)이 2022년 말에 0.78배로 저점을 기록했는데, 최근의 선행 PBR이 이와 비슷한 0.83배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것이다.
골드만은 국내 기업의 실적 회복도 기대했다. 한국 상장사의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이 내년에 54%를 기록하며 반등하고, 내후년에 20% 추가 성장한다는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경로와 관련해서는 단계적 인하를 점쳤다. 한은이 내년 1분기에 현 수준인 3.50%를 유지하다가 2분기·3분기에 3.25% 수준으로 낮추고, 4분기에 3.00%로 인하한다는 예상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내년 1분기 3.2%에서 4분기 2.4%로 차츰 낮아질 것으로 봤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원화 강세를 예상했다.
골드만은 "달러-원 환율이 내년 1분기 1,312원에서 4분기 1,251원으로 점진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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